본 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<2007년도 인문한국(HK)지원사업> 해외지역분야에 <중국 · 러시아 · 몽골의 알타이지역>이라는 아젠다로 지원하여, ‘유망연구소’로 선정되었고, 해당 지역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 진행을 위해 2008년도 ‘러시아·알타이지역 연구소’로 개명하였다.
그리고 거점 국립대학교 연구소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설립목적으로 하는 본 연구소는 해당 지역전문가 양성 및 종합적 지역 정보의 사회적 공유, 그리고 우리나라와 알타이지역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.
본 연구소 학술지인 「러시아학」은 2005년 창간되어, 2018년부터 한국연구재단 학술등재지로 선정되며, 연구자 간 학술적 성과의 공유 및 연구 풍토의 개선, 그리고 희소 학문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.
본 연구소는 기관 및 기업, 학술단체 등에 해당 지역에 관한 학술적 연구 성과물과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, 해당 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,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.
본 연구소는 러시아어권 이주민 수가 전국 대비 3배에 달하는 충북 지역의 특수 상황에 발맞추어, 한국어와 다문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, 이주민의 정착과 우리 사회에서의 융화를 위해 일조하고 있다.